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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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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09:07:31.0
제목 : 찹쌀·향미·유색미…“특수미 종자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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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가공용 벼 ‘백진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5일부터 ‘종자광장’ 누리집을 통해 2026년 재배용 특수미 벼 종자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근 찹쌀·향미·유색미 등 다양한 쌀 소비 수요가 늘면서 특수미에 관한 농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농진원은 농가가 재배 목적에 맞는 특수미 벼 품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종자 특성도 안내 중이다.

종자를 공급받으려면 종자광장 누리집 내 ‘종자개별신청’ 메뉴에서 인적 사항을 입력하고 원하는 품종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입금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신청자 이름으로 종자 대금을 입금하면 종자가 배송된다. 신청할 수 있는 품종· 수량은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은 온라인 접속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청 일정을 2일로 나눠 운영한다. 5일에는 ‘보람찰’ ‘백진주’ ‘영우’ ‘목양’ 4개 품종을, 6일에는 ‘설향찰’ ‘미르찰’ ‘알찬미’ ‘나들미’ ‘진옥’  5개 품종을 신청받는다. 유색미 품종인 ‘흑향찰1호’는 이달 30일 이후 별도로 신청받는다. 

찰벼 품종은 ‘미르찰’과 ‘보람찰’ 두 가지다. ‘미르찰’은 수확량이 많아 찹쌀가루 등 가공용에 적합하다. ‘보람찰’은 밥이나 떡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백진주’는 밥을 지으면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중부·남부 평야지역에서 재배하기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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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쌀용 벼 ‘알찬미’. 농진원

밥쌀용 품종으로는 '알찬미' '나들미' '진옥'을 공급한다. ‘알찬미’는 밥맛이 좋고 중부 평야 재배에 적합하며 ‘나들미’는 수량과 품질이 모두 우수한 품종이다. ‘진옥’은 생육 기간이 비교적 짧아 추석 이전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이다.

사료용 벼는 ‘목양’ ‘영우’ 두 품종이다. ‘목양’은 늦게 익는 품종으로 간척지에서도 재배할 수 있으며 ‘영우’는 수량이 많고 사료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유색미 ‘흑향찰1호’는 검은색 쌀에 향기가 나는 찰벼로 전북 지역 재배에 적합하다. 향미 품종 ‘설향찰’은 누룽지 향이 나는 찰벼로 중부 평야지역에서 재배하기 좋다. 품종별 특징과 재배 유의사항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농민의 다양한 재배 목적에 맞는 특수미 품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품종 특성과 재배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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